폐암 초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56%인 반면 진행이 어느 정도 된 폐암 환자의 생존율은 6%에 불과하기 때문에 폐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암 초기증상을 빨리 캐치하여 조기에 발견한다면 더 효과적인 치료와 더 높은 생존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폐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지기 전에 조기에 발견되면 수술, 방사선 요법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조합하여 더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폐암 초기증상
폐암의 초기 증상은 다른 가벼운 호흡기상 문제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쉽게 치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나이의 폐암 환자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1. 지속적인 기침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특히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악화되는 경우 폐암 초기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기침은 목을 건조하게 만들고 가래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때로는 가래에 피가 섞일 수 있습니다.
2. 흉통
폐암 초기증상으로 심호흡, 기침 또는 웃을 때 가슴, 등, 어깨 쪽에 통증이 있다는 것입니다. 통증은 둔하지만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3. 숨 가쁨
격렬한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쉬고 있는데도 숨이 차거나 호흡 곤란을 느끼는 것은 폐암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는 기도가 막히거나 좁아졌기 때문일 수도 있고, 폐 주변에 체액이 축적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4. 쉰 목소리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면 폐암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성대를 제어하는 신경을 누르는 종양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5. 쌕쌕거림
숨을 쉴 때 나는 고음의 휘파람 소리가 자주 난다면 폐암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6. 재발되는 호흡기 감염
기관지염이나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감염이 빈번하거나 지속적이라면 폐암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7. 붓기
얼굴이나 목 또는 목정맥이 붓는다면 폐암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8. 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도 항상 피곤하거나 허약함을 느끼는 것은 폐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가 암과 싸우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거나 신체에 노폐물이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9.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시도 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특히 단기간에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경우 폐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신체가 암과 싸우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거나 신진대사의 변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10. 그 외 증상
폐암 초기증상은 아니고 이미 진행이 많이 되어 다른 곳으로 전이된 경우라면 또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뼈로 폐암이 퍼진 경우 특히 등이나 엉덩이에 뼈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로 퍼진 폐암은 두통, 발작 또는 기타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와 눈의 황변, 어두운 소변, 밝은 색 대변은 간으로 전이된 폐암 증상일 수 있습니다.
폐암에 좋은 음식
단일 식품으로 폐암을 완벽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영양이 풍부하고 다양한 식품을 포함한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은 폐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과일과 채소
과일과 채소, 특히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폐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에는 잎이 많은 채소, 감귤류 과일, 베리,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 당근 등이 있습니다.
2. 통곡물
현미, 퀴노아, 통밀빵과 같은 통곡물은 좋은 섬유질 공급원으로 폐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콩류
콩, 렌즈콩, 병아리콩과 같은 콩류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폐암 원인을 줄여줍니다.
4. 생선
연어, 참치, 고등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은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폐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항염증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5. 견과류 및 씨앗
아몬드, 호두, 치아씨드와 같은 견과류와 씨앗은 건강한 지방, 단백질 및 섬유질이 풍부하며 폐암에 걸릴 확률을 낮춰줍니다.
이런 폐암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공육, 단 음료, 포화 지방 및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과 같은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줄이거나 끊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흡연과 간접흡연을 피해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폐암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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